■ 우상호 / 더불어민주당 의원
오늘 저희 뉴스인이 초대한 뉴스메이커는 서울시장 출마 선언한 여당, 더불어민주당의 우상호 의원, 전 원내대표입니다. 만나보겠습니다. 안녕하십니까?
[인터뷰]
안녕하십니까.
요즘 많이 바쁘시죠?
[인터뷰]
네. 많이 바쁩니다.
어떻게 다니십니까, 요즘에?
[인터뷰]
기존에 우리 당원들 또 만나서 지지 호소하고 있고요. 일반 국민여론조사도 병행되기 때문에 일반 국민을 상대로도 많이 만나고 또 최근에는 서울시 비전 정책개발 작업들을 집중하고 있습니다. 재미있는 것들 많이 준비하고 있습니다.
한 가지만 말씀해 주실 수 있습니까?
[인터뷰]
영업 비밀이라... 3월 초에 공식 출마선언할 때 그때 말씀드리겠습니다마는 지금은 제가 제일 관심 있는 분야는 아무래도 주거안정 분야. 저도 집 없이 전세, 월세 살아봐서 그런지 거기를 안정시키는 것이 민생 대책의 최우선이 아닌가 싶어서 그쪽에 효과가 있는 정책들을 쭉 지금 리뷰를 하고 있습니다.
굉장히 중요하고 효과적일 수 있지만 사실은 정답 찾기가 어려운 부분인데요. 획기적인 게 나옵니까?
[인터뷰]
그동안 서울시는 주거안정 대책이 대개 중앙정부의 몫으로 돌려놓고 대개는 개발 정책이나 혹은 주거안정 대책에 있어서 부분적으로 임대주택 공급을 폈었죠. 그런데 제가 볼 때는 서울시장이 한 4년만 집중적으로 이 문제에 대해서 집중하면 다른 지역은 몰라도 서울시 자체가 주거안정에 상당한 효과를 보일 것으로 저는 그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.
너무 과신하시는 거 아닙니까?
[인터뷰]
제가 한번 해 보겠습니다.
이게 사실 중앙정부에서도 지난 몇 십년 동안 해 보려고 했는데 집값이 안 잡히고 지금 정부에서도 집값 잡으려고 하는데 강남에서는 오히려 뛰고 굉장히 어려운 문제이지 않습니까?
[인터뷰]
그래서 집값 안정 대책은 중앙정부가 발표하고 나서 서울시 같은 광역자치단체가 정부의 정책과 어긋나는 정책을 펼치면 중앙정부의 정책이 사라집니다. 가령 김현미 장관이 8. 2 종합대책에서 강남 재건축 투기적 수요고 몰려들어서 집값이 올라가니까 초과이익환수제를 도입했어요. 올해 1월부터 재건축 하는 데 대해서는 너무 이익이 많으면 일부를 환수한다. 그런데 서울시가 작년 말에 그런 대상 아파트를 다 허가를 내주어서 그 대상자가 ... (중략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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